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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 연세영 작가. 청주시 제공 |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는 9회 직지소설문학상 대상에 연세영 작가의 장편소설 '직지의 부활'이 선정됐다.
'직지의 부활'은 직지 반환을 둘러싼 외교전과 그 이면에 감추어진 비밀을 추적하는 내용을 시공간을 뛰어넘는 다양한 사건으로 펼쳐내 직지에 대한 상상력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손영미 작가의 중편소설 '빛의 소멸', 우수상에는 이영희 작가의 장편소설 '비망록, 직지로 피어나다'가 뽑혔다.
직지소설문학상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과 교육문화도시 청주를 널리 알리기 위한 문학 공모전이다. 올해는 36편(장편 16편, 중편 9편, 단편 11편)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오는 9일 한국소설가협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대상에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이 수여된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