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3일 소방 종사자 대상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세종 예술의 전당에서 소방 종사자 50명을 초대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영화음악 콘서트) 관람과 심리상담 연계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 종사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진행을 예방해 심각한 사회적 병리현상을 방지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설문 조사를 통해 추후 심리상담을 원하는 대상자가 있을 경우 연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공동 운영하고 있는 충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각종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