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창립 11주년 기념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대장 한효동)는 30일 청주시 사직1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김천식 자원봉사센터장, 응급구조 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종용 부대장의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추진 실적 보고, 유공자 표창, 대장 인사말, 이범석 시장, 김천식 센터장 축사, 축하 케이크 절단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한효동 대장은 “임영수 고문 제의로 시작된 응급구조가 대원 여러분의 봉사와 협조로 11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 재난 예방 활동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인사했다.

행사에서 김천식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종용 부대장, 송주영 대원, 신건범 대원, 차경희 대원 등 4명에게 자원봉사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범석 시장은 김현옥 대원, 안정옥 대원, 황현수 대원에게 청주시장상을 시상했다.

충북도지사 표창은 이민구 대원, 신금자 대원에게 이범석 시장이 전수했다.

백승필 응급구조대 고문은 임원진 3명(대장·사무국장·총무)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백 고문은 해마다 임원진에게 상품권 등으로 감사 표시를 하고 있다.

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는 2012년 7월 4일 26명으로 창립해, 현재 50명이 매년 재난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대응훈련에 참여해 각종 교육 실시 및 생활안전활동, 지역봉사활동,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실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매년 시도민방위경진대회 충북대표(2팀) 참석(우수상 이상 성적), 2019년 7월 조은누리 학생 실종작업에 투입(간식 및 떡, 음료수 500명분 지원), 2019년 사직1동과 안전지킴이 협약, 지역 안전순찰 실시, 각 재난훈련에 투입(전투식량 만들어 주고, 응급처치 시범), 매주 수요일 방역활동 및 코로나19 안전홍보(현재까지), 2020년 8월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으뜸봉사상 수상, 2019년 코로나19 방지 청주시청에 마스크 2000장 기탁, 무심천 일대 환경정화활동 매월 전개(현재까지), 23년 4월  무심천 벚꽃행사 기간에 안전지킴이 참여, 각 기업체 학교어린이집 등 찾아가는 안전지킴이 역할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백승필 고문이 대장, 사무국장, 총무에게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