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상화(왼쪽 두번째)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26일 청주시를 찾아 이범석(가운데) 시장에게 50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는 2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시에 50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품을 전달했다.

이날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진상화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 시민분들이 많은 피해를 보게 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충북개발공사의 설립 목적인 도민의 복리증진과 충북의 경제발전에 부응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청주시를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발 벗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앞서 20일과 25일 충북개발공사 임직원들은 청주 오송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를 도왔다.

공사는 청주시 5000만원, 괴산군 2000만원, 기타지역 3000만원 등 도내 지역 수해복구 긴급예산 1억원을 편성해 지원하는 등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