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페이 카드.

청주시는 내년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7%로,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월 충전 한도를 3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준은 1월 4일부터 국비 지원 시까지 적용된다.

정부안에서 전액 삭감됐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된 내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3천억원)은 상반기 중 시·도에 배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국비를 받으면 청주페이 인센티브와 월 충전 한도를 조정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시비로만 150억원의 내년 청주페이 인센티브 예산을 편성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특별할인가맹점 확대, 신용카드 포인트 통합 시스템 구축 등 연계 사업을 추진해 청주페이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