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왼쪽부터)이 2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청주시와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가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2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CACA)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소통·융복합 능력을 키워 이들을 미래 문화예술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주대는 우수한 교사를 영입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K하이닉스는 관련 예산을 후원한다. 시는 이 과정에서 행정지원을 한다.

이범석 시장은 "'키움캠프', 청소년예술제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