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 전경.

충북도교육청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3일 '일회용품 제로'를 선언했다.

'일회용품 제로'를 선언한 도교육청 직원들은 앞으로 일회용품을 비롯해 플라스틱 용기, 의례적인 기념품, 현수막 입간판 등의 사용 및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손수건과 다회용기 사용 등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언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선언하고 실천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언 외에 '탄소중립 실천 Tree'와 '이상기후 대응 기상기후 사진전' 등 환경의 달을 기념한 각종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환경교육센터 '와우'는 환경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가족 참여 프로그램',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 '주말환경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구 공동체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기관이 먼저 실천하고 변화해야 한다"며 "탄소중립 실현이 학교와 교육공동체를 넘어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