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아파트 주민들이 청주시 도시재생 첫걸음사업의 일환으로 단지 내에 조성된 텃밭을 활용한 ’팜키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송진성, 관리사무소장 조해순)는 청주시 도시재생 첫걸음사업의 일환으로 단지 내에 조성된 텃밭을 활용한 ‘팜키친’ 활동을 3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지 내 텃밭에 농작물을 가꾸어 온 주민들이 수확한 농작물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고 이웃들을 초대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갖고, 이웃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 주민들은 전문 요리강사를 초빙해 쿠킹클래스를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한 쌈밥, 가지 애호박 샐러드, 바질 냉우동 샐러드를 만드는 법을 배우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소한 이웃 간의 정을 쌓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행사에는 정은경 청주시장 배우자와 이옥규 도의원이 농작물 수확부터 요리를 준비하고, 식사를 나누는 시간까지 함께 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박은숙씨는 “텃밭에서 열심히 가꾼 농작물을 요리를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송진성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간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아파트는 텃밭 활용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목화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을 선사하는 등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로 요리 통해 이웃간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