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1일 대학 본부 콘퍼런스룸에서 '해외 취업 동아리 창단식'을 열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1일 대학본부 컨퍼런스룸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해외취업 동아리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산학협력단장, 학생취업센터장, 지도교수 등 학교 관계자와 해외 취업동아리 학생 12명이 참석했다. 해외의료 봉사를 위한 창단식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도의사회에서 주관하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의 전공 분야를 활용한 재능 나눔을 실천한다.

해외취업 동아리는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경희 간호학과 교수와 동아리 학생 등 12명이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늘 학생(간호학과 2년)은 “이번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평소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향후 목표로 하는 NCLEX-RN(미국 간호사 시험) 취득 후 미국 간호사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석 산학협력단장은 “해외 현지에서의 해외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공분야 및 직무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