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왼쪽)은 고근석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과 학내에서 ‘KOICA 글로벌연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KOICA 글로벌연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대 미래창조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고근석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현태인 연구기획단장, 박창우 무인항공기학과 교수, 장재윤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필리핀 카라바오센터 공무원 드론 활용 조사료 생산관리 역량강화사업(2025~2027년)을 추진하는 등 과학기술 진흥 및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을 위해 이뤄졌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후속사업 실행 △기술개발을 위한 인력과 자원 공유 △사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 상호 공유 △연구성과 홍보와 마케팅 협의 및 전략 수립 등이다.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지방과학기술을 선도기관인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ODA사업의 파트너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개발협력 전략 수립 및 이행을 통해 효과적인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근석 원장은 “청주대,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및 지자체 간 소통‧협력으로 ODA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충청북도와 필리핀의 우호증진 및 상호교류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