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CLAP) 학생들이 최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묘암리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 교양대학 라이프아카데미(CLAP) 6기 학생들이 농촌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주대는 최근 교양대학 라이프아카데미(CLAP) 사회봉사단 ‘청(淸)’ 학생 등 20명이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묘암리의 농가를 찾아 고추를 직접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문의면 묘암리 강호정 이장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손돕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런 시기에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나서며 농가 부담을 덜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종선(산업디자인학과) 라이프아카데미(CLAP) 담임교수는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농촌이 처한 어려움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봉사의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촌의 일손돕기, 마을 벽화 그리기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원육영재단의 후원으로 기획된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 프로그램(CLAP)은 독서 토론 및 사회 각층의 전문가 강연,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안 제시 프로젝트 활동, 단체봉사 활동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데, 올해 CLAP 6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