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은 소외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품앗이’ 캠페인 행사를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보은군 제공

충북 보은군은 소외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품앗이’ 캠페인 행사를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날 모금 행사는 지역주민, 기관 및 사회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뜻을 함께했다.

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홍보물을 배부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각종회의에서 홍보하는 등 겨울철 소외계층 및 사각지대 이웃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웃돕기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최재형 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