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신입생들이 11일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신입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1일과 12일, 19일에 걸쳐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고 밝혔다.

신입생 건강검진은 개인의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는 학생 복리 증진과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는 대학의 노력의 일환이다.

검진 항목에는 △혈액검사 △혈압 △요검사 △흉부 X-RAY 촬영 등 총 16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검진 비용은 전액 대학에서 부담한다.

질병 발생 시 빠른 치료 연계와 2차 검진 대상자에 대한 검사비용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외국인 유학생 전기과 카이로 학생은 “평소 혈압이 조금 높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대학의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유학 생활을 잘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석 총장은 “신입생의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