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쟁이의 국수 일일점장을 하고 있는 이예숙 의원(왼쪽 네 번째).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예숙 의원(오창지역구)은 25일 청원구 우암동 ‘담쟁이의 국수이야기’ 150번째 일일 점장으로 봉사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직접 국수를 삶고 서빙도 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2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수익금은 전액 근로 장애인 급여에 사용된다.

이 의원은 “국수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한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 소외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담쟁이의 국수이야기는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지적장애일들이 만든 각종 국수와 먹거리를 운영하는 식당이다. 멸치 국수가 어우러진 잔치국수, 어묵국수, 비빔국수가 일품이다.
 

▲ 서빙하고 있는 이예숙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