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한국병원 전경.

청주한국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를 치료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보건복지부의 평가를 통해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중 신청한 35개 기관 중 14개소가 선정됐다.

청주한국병원은 인력 구성과 진료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충북 유일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청주한국병원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전문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