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2012년 개별주택 1만4712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31일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 748호를 제외한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으로 건물 및 부속토지를 포함한 가격이다.

군은 개별주택 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발송하고 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 주택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은 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으면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 4천505호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이 조사·산정하고 국토해양부가 공시하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를 통한 전자열람서비스 및 콜-센터(1661-7821)를 이용해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이의신청기간이 만료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결정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