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비후불제 안내 포스터.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전국 최초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 사업의 신청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기준 신청자는 1006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388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46명, 장애인 127명, 국가유공자 및 다자녀가구 45명 등이다.

질환별로는 임플란트 785건, 척추질환 55건, 치아교정 55건, 슬·고관절 인공관절 53건, 심·뇌혈관 28건이며, 그 외 질환은 30건이다.

지난 달 27일 다자녀가구 확대 시행으로 수혜 범위가 도민 81만 명으로 늘어난 효과로 최근 신청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대상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1000명 돌파 기념을 위해 오는 22일 NH농협은행, 의료기관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