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충북 퇴근길 아카데미’ 모습. 충청대 제공

충청대학교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열린 ‘2024 충북 퇴근길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충청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직장인들의 자기 계발 및 건강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170명의 신청자 중 107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둔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재테크 고수(ver.2)’와 ‘왓츠 인 마이 유튜브(ver.2)’ 같은 심화 과정과 함께, ‘캔 유 스피치? 유 캔 스피치!’와 ‘건강한 내일, 실전 셀프 케어’ 같은 신규 과정이 포함돼 수강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퇴근 후에도 강의실을 찾아 배움의 열정을 불태운 수강생들은 "바쁜 직장 생활 중에도 이러한 배움의 기회가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직장인 맞춤형 교육이 실무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종강식에서 "직장인들의 성장이 곧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며 이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 역시 “앞으로도 더 많은 직장인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 자기 계발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퇴근길 아카데미의 확장 가능성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