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지난 7일 서원대 야외음악당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외국인 유학생들과 손석민(오른쪽 세번째) 서원대 총장, 윤건영(오른쪽 첫번째) 충북교육감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서원대 제공

서원대학교는 지난 7일 야외음악당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원대 손석민 총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장대권 총재를 비롯해 100여 명의 라이온스 회원과 서원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 등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윤건영 충북교육감도 동참하며 지역 주민, 학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은 충북도 교육협력특별보좌관은 현장에서 K-가디언 제도 활성화를 위한 취지와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봉사참가자들이 담근 5000kg의 김치는 인근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전달됐다.

장대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는 “지역사회와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라이온스협회가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기회가, 지역 주민에게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지난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후견인 제도인 ‘K-가디언 제도’에 동참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원대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지난 7일 서원대 야외음악당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원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