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호인의 밤 행사를 주관한 21회 동창회 총동문회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한종설)는 11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 4층에서 동문, 학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운호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1회 총동문회(회장 김태광)가 주관하고 17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으로 감사패 전달, 장학금 전달, 교가제창을, 2부는 축하공연, 화합의 장,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옥규 충북도의원(국민의힘 사직1·2동, 모충동, 수곡1·2동)이 학교 시설 보강에 도움을 준 공로로 총동문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명문고 운호고총동문회에서 감사패를 받아 기쁘다”며 “운호고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박용현 동문(2회)과 장주식 동문(6회)이 학교장 감사패를 받았다.

한종설 회장은 “1968년 개교이래 모교는 ‘사학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2만3천여 동문들이 ‘화합·소통’하고 미래 위한 힘을 모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광 회장은 “선·후배 덕분에 운호인은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발전에 동량이 되고 있다”며 “오늘 자리가 운호인 모두가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설덕종 교장은 “모교 스마트 리모델링 및 신축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다음달 초 마무리 된다”며 “운호고 2학년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4차례 인재상은 받는 등 모교가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옥규 도의원이 한종설 총동문회장 감사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박용현, 장주식 동문이 설덕종 교장 감사패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