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2012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4일 군청 지하회의실에서 축제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종윤 군수와 실·과·소장, 축제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에 대한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행사장 조성과 배치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올해 축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감동과 오락이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원기업관을 신설, 첨단산업 중심지인 청원군의 기업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하고 지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셀프식당도 규모를 확대해 축제장을 찾는 이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인기가 좋았던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별도 무대를 만들어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실시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미비점 등을 충분히 보완했다”며 “완벽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 청원생명축제는 ‘생명이 약동하는 풍요의 고장 아람마루 청원’을 주제로 오는 10월 5∼14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