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377창조의 빛'을 주제로 개최되는 2012청주직지축제의 포스터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직지축제 공식 포스터는 금속활자 직지에서부터 인쇄출판 및 디지털에 이르기까지 정보혁명의 흐름과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지구라는 거대한 프레임을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축제가 주는 즐거움을 밝고 경쾌한 일러스트(삽화)로 표현하고 있으며 지구촌이 하나가 돼 다양한 문화가치를 향유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서예가 이희영 씨의 캘리그래피(손 글씨)로 주제를 표현하면서 전통과 현대의 조화, 디자인과 정보 전달의 조화를 표현한다.

청주직지축제 추진위원회(곽임근 위원장)는 포스터 5천부를 제작,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및 각 급 학교 등에 배부하고 다양한 홍보 마케팅에 사용할 계획이다.

2012청주직지축제는 오는 9월 18∼23일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전시, 학술, 체험, 공연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